정 보 ~~~~~~~/사진공부방

[스크랩] 1:1 이 무엇인지, 1:1.5, 1:1.6, APS-C 크롭바디는

언제나좋은친구 2010. 3. 17. 13:40
우선 1:1 이 무엇인지, 1:1.5, 1:1.6, APS-C 크롭바디는 무엇인지


DSLR에 있어서 1:1 은 135 포맷의 필름 규격... 즉 35mm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촬상소자를 말합니다.


캐논의 1:1 바디는 아직까지는 1:1 바디가 없는 니콘으로서는 꿈이지요...
나름대로 1:1.5 바디로 견뎌야 합니다.



여기서 1:1.5란 말은 무슨 의미인지...


원래 35mm 필름을 이용하는 SLR 카메라에 들어가는 필름의 사이즈는 36 x 24 mm 입니다.
니콘의 DSLR은 이미지 센서로 35mm 필름의 약 2/3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합니다.

물론 이미지 센서 크기 자체가 필름 크기와 동일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무자비한 가격 때문에 작은 크기의 센서를 사용했던 것이지요...

바로!!! 바로바로 이부분이 우리를 이토록 괴롭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시작점입니다!!!

OTL... 결국은 주머니 문제...ㅡㅡ;;;;



각설하고 필름과 카메라의 이미지센서 크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bandy 님의 니콘포럼 많이올라오는 질문들 에 포함되어있던 그림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164131#ca09


각 카메라별 이미지 센서의 크기

니콘
D2X  : 23.7 x 15.7 mm   D2Hs : 23.3 x 15.5 mm   D2H  : 23.3 x 15.5 mm
D1X  : 23.7 x 15.6 mm   D1H  : 23.7 x 15.6 mm    D1   : 23.7 x 15.6 mm
D200 : 23.6 x 15.8 mm   D100 : 23.7 x 15.6 mm
D70s : 23.7 x 15.6 mm   D70  : 23.7 x 15.6 mm    D50  : 23.7 X 15.6 mm   -> 여기까지 모두 1:1.5

캐논
1DsM2 : 36   x 24   mm    1Ds  : 35.8 x 23.8 mm
5D       : 35.8 x 23.9 mm                                                                               -> 1:1

1DM2N : 28.7 x 19.1 mm   1DM2   : 28.7 x 19.1 mm   1D   : 28.7 x 19.1 mm   -> 1:1.3

30D  : 22.5 x 15.0 mm     20D  : 22.5 x 15.0 mm    10D  : 22.7 x 15.1 mm
350D : 22.2 x 14.8 mm    300D : 22.7 x 15.1 mm

D60  : 22.7 x 15.1 mm     D30  : 22.7 x 15.1 mm                                          -> 1:1.6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비교할 때 몇배다 하는 것은 대각선 길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TV 나 모니터의 크기를 비교할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35mm 필름의 대각선길이(a)와 니콘의 DSLR 촬상소자의 대각선의 길이(b, D70기준)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학교때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해

a^2 = 36^2 + 24^2    / b^2 = 23.7^2 + 15.6^2

이걸 계산해보면, a=43.267 / b=28.373 입니다. (소숫점 네째자리에서 반올림)


여기서 대각선의 비 를 계산해보면, a/b = 1.525 가 나옵니다...

여기서 반올림에 의해 대각선의 길이 기준으로 1.5배 크롭이라고 계산되어 나옵니다.
(캐논 역시 1.58 이던가? 그래서 반올림에 의해 1:1.6 바디라 칭함을 받는것으로 압니다.)


대각선의 비를 계산하시는게 머리 복잡하다 하시는 분들은
가로비만 계산하셔도 얼추 비슷한 계산이 나옵니다.

어차피 대략 3:2 비율을 유지해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화각을 체감하는 데에는 가로비가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로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이야 세로비로 계산하셔도 됩니다.)

36/36   = 1        (1Ds, 1DsM2)
36/28.7= 1.2543 (1D, 1DM2)

36/23.7= 1.5189 (니콘류)

36/22.7= 1.5859 (300D)
36/22.2= 1.6216 (350D)



그럼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 다음 그림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paco 님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462
에서 발췌한 그림입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그림...



천년후愛 님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5895
에서 발췌한 그림입니다.


그리고, 각 카메라별 CCD를 직접 보여주는 글...

*SANTA_FE* 님의 (아래 글을 작성하실 때의 닉네임은 슈퍼갤로퍼 셨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914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무엇인지...

우선 뷰파인더가 변화하고, 동일한 렌즈임에도 촬영되는 화각이 변화합니다...

뷰파인더도 좁아져 답답해보이고, 같은 렌즈임에도 망원의 화각으로 변합니다...




--------------------------------------------------------------------------------------------

2. 왜 뷰파인더가 작아질까.



우선 SLR 이 무엇입니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aq&no=5
에서 일부 발췌합니다.

single lens reflex... 일안 반사식...

한 개의 렌즈로 사진을 찍는 역할과 뷰파인더로 상을 보내는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사진이 찍힐 영상을 직접 보면서 촬영을 하는 의미이지요...

중간의 방식이 프리즘 방식이건, 미러 방식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찍힐 것을 직접 보면서 촬영한다는 의미 입니다.





-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따라서 상이 맺힐 부분에 들어오는 빛에 가장 가깝게 뷰파인더에 표시되어야 합니다.

기록될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줄어들었으므로,
뷰파인더에 보이는 내용도 적게 표시되어야 하는 겁니다.

이를 무시하고 넓게 본다면? 그렇게 되면 시야율 100 % 가 아닌, 150 %, 160 % 의 카메라가 되어
뷰파인더에 보이는 내용 중에서 중간부분만을 기록하는 카메라가 될 겁니다...



여기서 잠깐, 시야율은 아시지요?

실제 촬영되는 화상에 대해 뷰파인더로 보이는 화상의 비를 말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볼 수 있는(물론 니콘 중에서) D70은 약 95% 의 시야율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뷰파인더를 채택한 일부 하이엔드 기종을 제외하고,
시야율 100%의 카메라는 없습니다...

광학 뷰파인더를 채택한 카메라들은 대부분 100% 미만의 시야율을 제공합니다...

왜?

그나마 보였던 것보다 조금 더 찍히는 것은 괜찮지만,
보였던 것이 잘리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DSLR 에서 원래의 SLR 구조 그대로를 가지고, 필름 부분만을 이미지센서로 교체하였다면,
시야율 150% 160% 의 카메라가 되어서 위의 상황을 그대로 일으켜 버렸을 것입니다.

따라서 크롭바디에서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줄어든 만큼 뷰파인더 역시 좁아지게 되는게
당연한 결과입니다...

물론, 뷰파인더에 확대경을 설치할 수는 있겠지요... 과거 필름바디에도 확대경 존재했듯이...

( kps 님~ 감사합니다~~~ ^_________^ )



그리고, 모든 크롭바디가 뷰파인더 배율이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뷰파인더에도 배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와 촬상면에 맺히는 상에 비해 뷰파인더에 맺히는 상의 크기의 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 배율에 차이가 나므로
D2X(0.86) 와 D70(0.75) 은 촬상소자의 크기가 같더라도 뷰파인더는 그 크기가 다릅니다.



--------------------------------------------------------------------------------------------

3. 왜 같은 렌즈인데 화각이 망원렌즈처럼 되는가...


촬영시 렌즈를 통해 렌즈의 초점거리 부분에 상이 맺히게 되므로 다음과 같이 같이 상이 맺힙니다.



그리고 우리는 35mm 필름 카메라를 기준으로 초점거리 50mm 의 렌즈를 표준렌즈,
그보다 단초점의 렌즈를 광각, 장초점의 렌즈를 망원이라 부릅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


(찰상면은 오타입니다. 촬상면이 맞습니다... ㅡ.ㅡ;;; 협찬받은 일러스트가... ㅡ.ㅜ;;; 제가 일러스트 실력이 없는 관계로... ㅡ.ㅜ;;; 그냥 봐주세요...)

그리고 각 렌즈별 화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찰상면은 오타입니다. 촬상면이 맞습니다... ㅡ.ㅡ;;; 협찬받은 일러스트가... ㅡ.ㅜ;;; 제가 일러스트 실력이 없는 관계로... ㅡ.ㅡ;;; 그냥 봐주세요...)


손으로 그렸는지, 발로 그렸는지, 그림이 맘에 안듭니다... -> 손으로 그린 그림을 일러스트로 고쳤습니다. ^^;;;

이걸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시겠지요...





이런 기본적인 사항이야 모두들 아실테고...

이러한 사항이 크롭바디에서는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렌즈가 동일하여 렌즈 자체는 빨간색의 풀프레임 화각을 보여주어도,
촬상소자에 기록되는 것은 흰색의 크롭화각만 찍히게 되어서

같은 초점거리의 렌즈임에도, 좁은 구역 (좁은 화각, 망원렌즈의 화각)으로 찍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동일한 렌즈로 촬영하였으므로, 망원렌즈가 된다거나, 망원의 효과가 있다거나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망원렌즈의 화각으로 촬영될 뿐입니다.

화각은 변하였을지언정, 렌즈 고유의 조리개범위라던지 기타 특성은 그대로이니까요.


같은 장소에서 같은초점거리로, 풀프레임카메라와 크롭바디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크롭바디에서는 풀프레임바디의 가운데부분 (가운데 그림의 밝은 부분만) 기록이 되게 되어

결과적으로 같은 크기로 인화를 하면 다음처럼 보입니다.


위 사진은 yoojjang 님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182815
에서 발췌한 그림입니다.


사진학 강의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크롭바디에서의 화각이
풀프레임 바디에 크롭비 만큼 곱해진 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과 같아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5배 크롭바디에 표준렌즈를 장착한것과 1:1 풀프레임바디에 1.5배의 망원렌즈를 장착한 것이
기록되는 면에 있어서 같은 화각(동일한 범위)을 기록하게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렌즈 코 길이만큼은 다른 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풀프레임바디에 기록되는 범위(각도)와 크롭바디에 기록되는 범위(각도)가 동일함은 보이실 겁니다.

그림처럼 촬상면을 기준으로 동일한 위치에 두는게 아니라,
렌즈 자체를 동일한 위치에 둔다면 동일한 화각이 기록됩니다.)



아남니콘의 브로셔에는 다음과 같은 그림의 설명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중형 카메라에서는 촬상면이 넓으므로,
같은 초점거리의 렌즈로도 훨씬 광각 촬영이 가능합니다.





--------------------------------------------------------------------------------------------

4. 그렇다면 심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인가?


심도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사진에서 선명하다고 받아들여질 만한 영역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심도가 깊은 사진은 전후경을 기준으로 넓은 영역에 초점이 맞는 사진을 말하고,
심도가 얕은 사진은 좁은 영역에 초점이 맞은 사진을 말합니다.





Clinx 님의 도움으로 심도의 정의, 심도 자체에 대한 공부가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게시물 링크합니다.

korjaeho 님의 글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1626

  

아무리 조리개값이 큰 핀홀에 가까운 렌즈라 하더라도 핀홀 자체의 크기도 있으므로,
상은 점이 아닌 자그마한 원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위 글의 그림과 같이 만들어지는 원들을 착란원 ( circles of confusion ) 이라고 합니다.

이론상으로 렌즈는 한번에 하나의 거리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임계초점면 the plane of critical focus ),
그 외의 다른 거리에 있는 물체들은 모두 그보다 덜 선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장 선명하게 초점이 맞은 면의 앞뒤로도 어느정도는 선명하다고 인정할 만큼 나오게 됩니다.
가장 선명하게 초점이 맞은 부분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물체들이 점차 조금씩 초점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나 임계초점면의 상 역시 착란원의 크기가 가장 최소가 되는 지점을 일컬을 뿐,
완벽하게 초점이 맞은 것은 아니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가장 선명해 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임계초점면을 벗어나는 그 앞뒤 거리의 상들은 점차로 착란원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심도는 조리개값과 관련이 깊습니다.

조리개값 ( F = 렌즈초점거리 / 조리개구경 ) 로 정의됩니다.



조리개값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조리개 개방도는 넓어지고, 심도는 얕아지게 되고,
조리개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조리개 개방도는 좁아지고, 심도는 깊어지게 됩니다.


조리개 개방도가 넓어지면, 임계초점면에서의 최소착란원의 크기는 넓어지고,
조리개 개방도가 좁아지면, 임계초점면에서의 최소착란원의 크기는 좁아지게 됩니다.


조리개 개방도가 넓어지면, 최소착란원의 크기가    커지고, 임계초점면을 벗어나며 착란원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 비율로 커지고,
조리개 개방도가 좁아지면, 최소착란원의 크기가 작아지고, 임계초점면을 벗어나며 착란원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은 비율로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작은 조리개값일수록, 조리개 개방도는 넓어지고, 최소착란원의 크기가    커지며, 초점은 빠른 속도로 흐려지고, 심도는 얕아지며,
   큰 조리개값일수록, 조리개 개방도는 좁아지고, 최소착란원의 크기가 작아지며, 초점은 느린 속도로 흐려지고, 심도는 깊어지게 됩니다.


또한 렌즈 초점거리가 망원으로 갈수록 같은 조리개값에서의 조리개 개방도가 넓어지게 되므로 심도는 얕아지게 됩니다.



심도가 가장 깊은 카메라는 핀홀 카메라입니다...
그야말로 조리개값 무한대의 점 하나로만 빛을 통과시키는 카메라...
이녀석은 가장 깊은 심도를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조리개 개방도가 넓을수록 심도는 얕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풀프레임바디에서나 크롭바디에서나 같은 장소, 같은 거리, 같은 렌즈, 같은 초점거리, 같은 조리개값으로 촬영한다면,


광학적인 측면만 생각한다면, 촬상면에 도달하는 렌즈에 의한 시야 자체는 동일하므로
화각이 좁아졌을 뿐, 렌즈 자체의 변화는 없으므로, 초점이 맞는 깊이인 심도 자체는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인화물로 비교를 한다면, 처음에 기록할 때부터 작은 부분만 기록되므로,
비교를 위하여 같은 크기로 인화를 했다면, 상대적으로 맺힌 상을 인화하면서 그 확대비가 달라지게 되어
좀 더 많은 확대를 해야하는 크롭바디의 인화물의 심도가 얕아지게 됩니다.

(가장 마지막부분의 띨봉님의 답변과, 링크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같은 렌즈로, 같은 거리에서 촬영을 하면 구도 자체가 달라지므로, 찍힌 사진은 다른 사진이 되겠지요.



--------------------------------------------------------------------------------------------

5. 정말로 심도의 변화가 없거나 얕아진다고? 오히려 깊어지던데?


심도는 상대적입니다.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접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금방 수긍하실 겁니다.
접사 할 때에는 조리개를 충분히 조이지 않는다면,
충분한 심도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광학적으로 심도가 동일했다거나, 인화물로 비교하여 심도가 얕아졌다 하더라도,
크롭바디로 풀프레임카메라와 같은 구도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 피사체와의 거리가 멀어짐으로 인한 변화가 더 크게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웃포커싱이라 말하고 있는 배경흐림은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중요한 피사체에서 시선을 빼앗는 눈에 거슬리는 배경을 흐리게 만들고 싶을 때 "


배경흐림의 3요소는 무엇인가요?

바로, 조리개값, 초점거리, 그리고 거리입니다...

조리개값은 최대개방으로 하여 심도를 얕게 만들고,
장초점렌즈를 이용하며,
피사체와는 최대한 가깝게 서고, 배경과는 최대한 멀리 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피사체와 가깝게...


크롭바디라는 것은 주변부를 잘라먹기 때문에 피사체의 모습을 충분히 담기 위해서는
충분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피사체와 가깝게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Z I O N  님의 ( 아래 글을 작성하실 때에는 z i O N 닉네임을 사용하셨었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1332
에서 얻어온 그림입니다.


크롭바디에서 풀프레임바디와 같은 피사체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좀 더 짧은 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어도, 그 역시 배경흐림에는 악영향을 줍니다.

왜?

배경흐림에서는 보다 장초점 렌즈를 사용하여야 좀 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같은 조리개값이더라 하더라도, 실제적으로 장초점 렌즈의 조리개의 넓이가 넓기 때문입니다.





왕대박 그림 발견입니다...
이거 하나면, 배경흐림 설명 끝입니다...


YP™ 님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213952
에서 발췌해온 그림입니다.
출처 : 자연과 함께 하는 사진여행
글쓴이 : art 원글보기
메모 :